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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 ISA 계좌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잡는 방법

우리의투자 2025. 8. 2. 18:00

중개형 ISA 계좌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잡는 방법

🔍 핵심 요약

중개형 ISA는 스스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수익에 대해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형 계좌입니다. 특히 주식, ETF, 펀드 등 능동적 투자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2025년부터는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대폭 확대됩니다.

중개형 ISA 계좌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잡는 방법

 

중개형 ISA 계좌란?

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선택하고 운용할 수 있는 형태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주로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국내 상장 주식, ETF, 펀드, 리츠 등 직접 투자 가능
  • 수익에 대해 연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 가입 시점 기준 3년 이상 유지하면 세제 혜택 유지
  • 수수료 부담 낮고 자유로운 자산 운용 가능

왜 중개형 ISA가 인기일까?

중개형 ISA는 ‘직접 투자 + 절세 혜택’이라는 강점을 모두 갖춘 능동형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① 직접 운용의 자유

ETF, 주식, 펀드 등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자산을 선택할 수 있어 전략적 자산배분 가능

  • 예: 고배당 ETF + 성장주 혼합 포트폴리오
  • 예: 타겟데이트펀드 + 인컴펀드 조합

② 세금 절감 효과

  • 일반 투자 계좌에서는 수익에 대해 15.4% 금융소득세가 부과되지만,
  • 중개형 ISA는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로 절세 가능

③ 낮은 비용과 높은 활용도

  • 운용보수·신탁보수 없이 수수료 부담 낮음
  • 필요 시 IRP나 연금저축계좌로 이체해 추가 세액공제 가능

2025년 개정으로 더 강력해진 중개형 ISA

정부는 ISA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다음과 같이 제도를 개편합니다.

항목기존2025년 변경 예정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 4,000만원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원 500만원
비과세 한도 (서민·농어민형) 400만원 1,000만원
복수 계좌 불가 가능 (다계좌 허용)
금융소득종합과세자 가입 불가 국내투자형 ISA 신설로 가능
 

※ 자세한 내용은 금융위원회 발표자료 및 매일경제 참고


중개형 ISA 개설 방법과 필수 조건

중개형 ISA는 모든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하며, 비대면 앱을 통한 개설도 지원됩니다.

가입 요건

  • 만 19세 이상 거주자 (근로소득자는 만 15세부터 가능)
  •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니어야 일반형 가입 가능
  •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필수

개설 절차

  1. 증권사 선택 및 앱 설치 
  2. ISA 메뉴 선택 → 중개형 ISA 선택
  3. 본인 인증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
  4. 투자성향 진단 후 계좌 개설 완료

 

 


중개형 ISA 추천 활용 전략

  • ETF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저비용 운용 + 다양한 자산 접근
  • 고배당 주식 투자로 수익 극대화
  • 연말 해지 시 연금계좌로 이전해 세액공제 이중 혜택
  • 단기 투자보다는 3년 이상 장기 운용으로 비과세 혜택 유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개형 ISA에서도 예금이나 적금이 가능한가요?
A1: 아니요. 중개형 ISA는 투자형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금/적금은 신탁형 ISA에서만 가능해요.

Q2: ETF 매매도 비과세 대상인가요?
A2: 네. 중개형 ISA에서 발생한 수익 중 200만원(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며, ETF 매매도 포함됩니다.

Q3: 수익이 마이너스여도 비과세 한도를 사용한 건가요?
A3: 아니요. ‘순이익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수익이 없다면 비과세 혜택은 소진되지 않습니다.

Q4: 중개형 ISA는 한 번 가입하면 변경이 불가능한가요?
A4: 아니요. 1년에 한 번 신탁형 ↔ 중개형 간 전환 가능하지만, 다시 일임형으로 전환은 불가합니다.


정리

  • 중개형 ISA는 스스로 투자하며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핵심 통장입니다.
  • 2025년부터는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 다계좌 허용, 과세대상자 가입 가능 등 제도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자산 배분을 고민하고, 3년 이상 장기 보유를 통해 세제 혜택을 최대화하세요.
  • 다음 시간에는 서민형 ISA를 알아보겠습니다.